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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너 그게 맛있냐?다양한 방법들이 있다손톱 물어뜯는 걸 인식하는 AI는 내가 처음 떠올린걸까? 🧐구글에 검색해보면, 몇 가지 해외 블로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블로그에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을 설명해 준다.간단하게 살펴 보자면,자신이 손톱을 물어뜯는 사진과 물어뜯지 않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다.Vision분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이미지 분류로 문제를 해결한것이다.   이미지 분류의 주의점 → DataCentric의 중요성하지만, 위의 방법론으로는 데이터 관점에서 주의점이 보였다.우리가 개와 고양이를 분류하는 모델을 학습시킨다고 가정해 봤을 때,위처럼 인터넷에서 개와 고양이 사진 몇 장 가져와서 학습시키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실제로..
너 그게 맛있냐?초등학생 때 내 짝꿍이 한 소리다.손톱을 물어 뜯고있는 내 모습을 보고, 짝꿍이 한심하게 물어본 것이다..이게 맛있을 리가!.. 난 초등학생 때부터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궁금증에 한번 시작한 게20대 중반이 되어서 현재도 그러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어릴 적 무한도전을 보다가, 나랑 똑같은 손톱을 가진 하하를 발견했다.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에서 하하의 손톱이 짧은 것을 알고 홍철이 캔뚜껑 따기와 동전 줍기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나빴다 홍철이!) 뿐만 아니다.당장에 구글과 YouTube에 손톱 물어뜯기 관련 검색을 해보면 수많은 포스팅과 영상이 뜬다. 심지어 교조증이라고, 이 버릇을 지칭하는 전문용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많은 사람..
· Tech/Docker
이번에 글또 커뮤니티에서 좋은 기회로, 유데미의 Docker & Kubernetes 강의 쿠폰을 선물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도커를 공부해 보고자 두툼한 책을 샀었지만, 혼자서 많은 양을 공부하기란 쉽지 않더군요ㅜ 그런데 이번엔 글또에서 강의를 함께 공부할 스터디원을 만났습니다!저는 함께하면 항상 끝까지 잘 완주하는 장점이 있는데, 역시 이번에도 함께 강의를 잘 완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념으로, 제가 들었던 강의의 솔직한 후기를 좋았던 점, 배웠던 점, 아쉬운 점, 앞으로 바라는 점에 대해서 후기를 하며, 자축을 하고자 합니다. 후기  1. Liked(좋았던 점) [추상적인 개념을 도식화로]도커와 쿠버네티스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추상적입니다. 이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그 추상적..
무엇이든 잘 대답하는 LLM의 한계 ChatGPT가 놀랍다는 건 이제 지루한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미 이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들을 많은 이들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죠. 무엇이든 잘 답변해 내는 걸 보면, 이제 AI가 아니라 마치 요술램프 지니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LLM의 범용성에도 불구하고, 특정 도메인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특정 은행 지점의 운영 시간과 같은 질문에 대해 LLM은 그 은행의 구체적인 정보를 알지 못하여, 가장 일반적인 응답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말이죠. 이는 LLM의 큰 한계점 중 하나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이기도 하죠.  이는 많은 기업들이 LLM을 구..
또 다른 패러다임의 전환, GPTs 패러다임 : 한 시대의 보편적 사고의 틀이나 인식의 체계 AI계에서, 2023년은 ChatGPT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발자는 물론 디자인과 기획, 의료, 법, 등 분야를 막론하고 ChatGPT의 기술을 도입하려 하고 있죠. 아마 ChatGPT에 영향을 받지 않은 분야는 단 하나도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새로운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GPTs입니다. 이제 자신만의 ChatGPT를 아주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모티콘 생성기, 법률 비서, 의료 비서, 논문 요약기 등 ChatGPT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죠. 더군다나 이렇게 만든 GPTs를 세상에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도 탄생했습..
어디에나 필요한 Virtual Try On최근 친구가 취업에 성공했습니다.사원증에 필요한 사진을 회사에 제출해야 했는데,이것저것 바쁜 일이 많았던 친구는 일반 증명사진에 정장을 합성하기로 하죠. 당시 저는 StableDiffusion을 활용해, 옷을 변경하는 로직을 구상 중이었습니다.마침 테스트로 활용할 실험군이 나타난 것이죠. 포토샵을 다룰 줄 몰랐지만, 선뜻해준다고 나섰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이 정장을 입혀주게 되었습니다.꽤나 마음에 들어 하던 친구는 이를 사원증으로 사용하게 되었죠.  서론이 조금 길었습니다.위처럼, 디지털 환경에서 옷이나 액세서리를 가상으로 착용해 보는 기술을 "Virtual Try-On"이라 합니다.꽤 많은 니즈가 있고, 이를 위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죠.이번 포스팅에서는 ..
Torchio? Torchio는 Pytorch를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3D Segmentation 특히 의료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용이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orchio 내에서 3D 데이터를 로드하고 모델에 입력해 주는 과정을 담당하는 DataStructures, 다양한 기법으로 데이터를 전처리 및 증강 해주는 Transform, 큰 용량의 3D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해주는 Patch-Based Pipeline 부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torchio를 활용해 3D segmentation을 직접 진행할 필요가 있으시다면, 아래 글을 읽고 torchio에서 제공해 주는 공식 튜토리얼을 학습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Torchio 공식 tutorial : ..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이 처음 나왔을 때, 그 퀄리티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2022년 4월, DALL·E 2가 세상에 공개되었을 땐, 이젠 웬만한 사람이 흉내 낼 수 없는 퀄리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퀄리티면에서는 사람이 AI를 이기기란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사용자는 AI에게 프롬프트를 제공할 수 있을 뿐, 그 이후에는 AI가 확률적 알고리즘에 따라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때문에, 매번 다른 이미지를 생성하게 되고, 정확히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얻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예시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Stable Diffusion을 활용해 테니스를 치는 아이언맨을..